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수림문화재단과 함께하는 - 금요공감
금요공감
예술가 상상력의 끝은 어디인가?
국악과 다른 장르가 만나면 어떠할까?
단 130명의 관객에게만 선보이는
국악인 듯, 아닌 듯, 국악으로 통하는 이야기들!
경계를 넘나드는 만남과 교감의 시간, 국악의 무한 가능성을 실험한다.
전통예술의 현대적인 실험과 다장르 예술가들의 협업 작품들로 구성될 < 금요공감 >은 전통과 현대,
장르와 장르, 무대와 객석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가들간의 밀도 높은 예술적 교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좌식으로 된 객석,
100% 자연 음향을 선사할 무대, 새로움으로 무장한 예술가들을 통해 이 시대와 공감하는 예술이 제시하는 전통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만나보자.
안내
- 일시 :
- 3월부터 12월 매주 금요일 오후8시
- 장소 :
- 풍류사랑방
- 관람료 :
- 전석 20,000원
- 주최 :
- 국립국악원 국악지음
- 협찬 :
- 수림문화재단
- 공연문의 및 예매 :
- 국립국악원 02-580-3300 www.gugak.go.kr
-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6월 12일(금) 오후 8시
민요가락, 재즈로 그리다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음악이 재즈의 즉흥연주와 만나 현대음악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목적으로 모인 ‘목단구름’은 세 명의 재즈 연주자와 두 명의 국악 연주자가 우리 민요와 타령 등 한국 전통곡들을 즉흥으로 연주한다.
출연진
국악즉흥앙상블‘목단구름’
우리의 민요나 타령등 고유 노래들을 재즈의 즉흥연주로 재해석해 현대음악으로 재탄생시키자는 주제로 콘트라베이스 연주가 홍경섭과 피아니스트 이지연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저대 연주가‘박재호’와 가야금 연주가‘이정표’는 우리의 악기로 국악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서양음악 체계를 이해하고 재즈의 즉흥연주(임프로비제이션)도 거침이 없는 그 음악적 폭이 넓은 현시대의 가장 진보적인 국악 연주가들이다.
박재호 | 저대
이정표 | 가야금
원익준 | 드럼, 타악기
홍경섭 | 콘트라베이스, 리더
이지연 | 피아노와 작곡 편곡
공연 내용
우리 음악을 즉흥연주로 재해석하여 현대음악으로 재탄생시켜 이 시대에 공감과 소통이 가능케 하고, 국악의 진취적 발전이라는 대의를 실현한다.
우리에게는 역사의 깊이만큼이나 아름다운 선율과 신명나는 가락으로 만들어진 수 많은 민요와 타령 등 수많은 음악들이 있다. 그 음악들은 과거 우리민족과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 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곡들에 재즈의 가장 큰특징인 즉흥연주(임프로비제이션)를 하는 것은 어떨까?
재즈 음악가들은 곡 테마를 연주하고 나서 그 테마의 동일한 구성안에서 각자 즉흥 연주(솔로)를 하는데 능통하다. 즉, 새로운 멜로디를 무대 위에서 연주자가 느끼는 대로 즉흥적으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이는 무대 위 연주자의 감성 이 직관적으로 관객에게 전달되는 가장 효과적인 기법임에 틀림없다.
연주자는 곡 고유의 느낌과 자신의 감성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면서 찰나에 새롭게 그려낸다.’
현대의 국악음악가들은 그 시야가 넓어져, 한국이나 아시아에 국한하지 않고 음악적 소재와 테크닉적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한편으로는 전통을 계승하고 보전함과 동시에 새로운 것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우리 것을 국제적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한 예술적 가치를 불어넣고 있다.
‘ 민요가락! 재즈로 그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명의 국악 연주가와 세명의 재즈 연주가가 우리 음악중 아름다운 선율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민요와 타령들을 재즈의 즉흥연주로 재해석하여 관객과 그 찰라의 감성과 느낌을 소통케 한다.
1. 뱃노래 민요
2. 매화타령 민요
3. 양산도 민요
4. 한오백년 민요
5. 늴리리야 민요
6. 청춘가 민요
7. 처녀총각 근대가요 ㅣ 작곡 : 김준영 ㅣ 작사 : 범오 ㅣ 1934년작
8. 미쉘(Michelle) 팝송 ㅣ 작곡 : 존 레논 ㅣ 작사 : 폴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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